메뉴 건너뛰기

성명서﹒보도자료

[보도자료(성명서)] 관사 재태크나 하려면 대법원장은 그 직에서 물러나야

by 운영자02 posted Apr 23, 2019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오늘 자 한 언론보도에 따르면 김명수 대법원장이 강남 고가아파트를 분양받은 아들을 공관에 입주시키고 손자들을 위해 공관에 미니 축구골대, 목조 그네, 모래사장을 설치했다고 한다. 또한 함께 입주한 며느리는 2015년부터 한진의 사내변호사로 근무하였는데, 공교롭게도 김명수 대법원장의 취임 후 첫 전원합의체 사건이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의 항공기 회항사건이며 그 밖에 다수의 한진 사주 일가 소송이 법원에 계류 중이다.

김명수 대법원장의 이러한 행위는 명백히 부패방지법 및 법관윤리강령 위반이다. 부패방지법 제2조 제4호 가목은 공직자가 직무와 관련하여 그 지위 또는 권한을 남용하거나 법령을 위반하여 자기 또는 제3자의 이익을 도모하는 행위를 부패행위로 규정하고 있으며, 법관윤리강령 제3조 제1항은 법관은 공평무사하고 청렴하여야 하며, 공정성과 청렴성을 의심받을 행동을 하지 아니한다.”고 선언하고 있다.

그런데 김명수 대법원장은 공관을 활용해 아들의 재산증식을 돕고 공금을 이용해 공관에 손주들의 놀이시설까지 설치했다. 공적 용도로 사용해야 할 공관을 사익을 위해 사용했고 국민들의 혈세가 낭비된 것이다. 명백히 부패방지법상의 부패행위이며 법관윤리강령상 청렴성에 반하는 행동이다.

또한, 며느리가 한진 사내변호사임에도 공관에서 함께 거주하면서 김명수 대법원장 본인은 한진 관련 사건을 처리하는 행태는 매우 부적절하다. 재판의 공정성을 의심받을 행동이다. 법관윤리강령이 공정성을 의심받을 행동을 금지하고 있는 이유를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대법원장의 이러한 무책임한 행태로 인해 사법부 전체의 신뢰가 다시 한 번 땅바닥에 떨어졌다.

김의겸 전 대변인의 관사 재테크도 충격적인 사건이지만 김명수 대법원장의 이번 행태는 사법부의 수장에 의해 벌어졌다는 점에서 그 차원을 달리한다. 김명수 대법원장은 어느 모로 보나 그 대임을 맡을 자격이 없는 것이 드러나고 있다. 즉각 물러나기 바란다.

 

2019. 4. 23.

 

한반도 인권통일 변호사모임(한변)

상임대표 김태훈, 공동대표 석동현, 이헌, 채명성

 

 

 

 

 

 

 

?

  1. [보도자료] 방송, 유튜브와 표현의 자유 -‘방송통신위원회의 허위조작정보 규제추진 합당한가!’-

    Date2019.06.13 By운영자02 Views180
    Read More
  2. [보도자료 (성명서)]문 대통령은 나라의 정체성을 훼손한 반헌법적인 현충일 추념사 부분을 취소하고 호국영령과 국민에게 사죄하라

    Date2019.06.11 By운영자02 Views167
    Read More
  3. [보도자료 (성명서 )] 손석희 대표 경찰 수사, 검찰은 실체적 진실을 밝혀야!

    Date2019.06.04 By운영자02 Views209
    Read More
  4. [보도자료 (성명서)] 문 정권은 법치주의 파괴하는 민노총을 엄단하라

    Date2019.06.03 By운영자02 Views124
    Read More
  5. [보도자료] 북송 위기 8명 탈북민 가족과 한변 등 인권단체, 문 대통령에게 긴급 면담 요청( 시간 수정본)

    Date2019.06.03 By운영자02 Views172
    Read More
  6. [보도자료(성명서)] 여당은 한미정상 통화내용 공개 건에 대한 과잉대응을 자제하라

    Date2019.05.28 By운영자02 Views136
    Read More
  7. [보도자료] 김웅 기자 건에 대하여 편파·부실수사는 없어야

    Date2019.05.22 By운영자02 Views247
    Read More
  8. [보도자료] 자유한국당, 변호사연합 주최 및 한변, 보수ABC 주관 『문 정권 2년, 유린된 사법과 언론 토론회』5월 21일 개최

    Date2019.05.16 By운영자02 Views257
    Read More
  9. [보도자료] 대통령에 굴종하는 사법부를 규탄한다

    Date2019.05.15 By운영자02 Views219
    Read More
  10. [긴급 기자회견] 한변, 최저임금․주52시간 위반 형사처벌 조항 등 헌법소원 제기

    Date2019.05.14 By운영자02 Views280
    Read More
  11. [보도자료] 한변, 최저임금․주52시간 위반 형사처벌 조항 등 헌법소원 제기

    Date2019.05.13 By운영자02 Views256
    Read More
  12. [보도자료(성명서) 정부는 유튜브 탄압을 즉각 중단하고, 애국시민 김상진을 석방하라

    Date2019.05.11 By운영자02 Views165
    Read More
  13. [보도자료] 패스트 트랙 입법 지정의 문제점에 관한 긴급 토론회 개최

    Date2019.05.03 By운영자02 Views214
    Read More
  14. [보도자료] 한변 등 인권단체, 강제북송 위기 7명 탈북민 구출 위해 주한 중국 대사에게 긴급 면담 요청하고, 정부에도 대응촉구

    Date2019.04.30 By운영자02 Views192
    Read More
  15. [보도자료(성명서)] 패스트트랙 법안, 사법 장악에 이어 강행하는 입법 장악을 규탄한다!

    Date2019.04.26 By운영자02 Views203
    Read More
  16. [보도자료(성명서)] 관사 재태크나 하려면 대법원장은 그 직에서 물러나야

    Date2019.04.23 By운영자02 Views276
    Read More
  17. [공동 보도자료]주제 『공교육과 국민형성』- 부모님, 아이들은 이런 교과서로 배우고 있답니다.-

    Date2019.04.22 By운영자02 Views202
    Read More
  18. [보도자료] 법치수호의 날을 기념하여 자유와 법치를 위한 변호사연합 및 법치수호센터가 출범합니다.

    Date2019.04.22 By운영자02 Views440
    Read More
  19. [보도자료(성명서)] 김경수 지사 보석 허가, 대한민국 사법부는 사망하였는가?

    Date2019.04.17 By운영자02 Views205
    Read More
  20. [보도자료(성명서)] 이미선 후보자가 갈 곳은 헌재가 아니라 서울구치소가 아닌가!

    Date2019.04.15 By운영자02 Views293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 33 Next
/ 33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