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주요활동﹒언론보도

언론보도

[언론보도/팬앤마이크] 한변 "이재명, 나경원 '나베'는 표현의 자유 넘는 막말...공직선거법 위 반 해당"

by 운영자02 posted Apr 05, 2024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펜앤드마이크

 

 

한변 "이재명, 나경원 '나베'는 표현의 자유 넘는 막말...공직선거법 위

 

반 해당"

 

박준규 기자
  • 입력 2024.04.05 15:18
 

더불어민주당 류삼영 동작을 후보의 홍보물. [사진=유튜브]

더불어민주당 류삼영 동작을 후보의 홍보물. [사진=유튜브]

 

한반도 인권과 통일을 위한 변호사 모임(한변, 회장 이재원)은 5일 최근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국민의힘 나경원 동작을 후보를 '나베'라 부른 것과 관련해 표현의 자유를 넘어서는 막말이라면서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본다고 지적했다.

한변은 이날 낸 성명서에서 "정치적 표현의 자유는 최대한 보장되어야 할 헌법상 권리이지만, 이재명 대표가 동작을 나경원 후보를 지칭해 '나베' 별명으로 불러 국가관에 의문이 제기된다고 한 발언은 표현의 자유의 한계를 넘는 막말"이라 규정했다.

이어 "이 대표의 발언은 2020년 대법원에서 면책받았던 방송토론 발언과는 달리 사실을 왜곡하여 나 후보의 국가관을 비방하고 여성비하적인 인신공격을 행한 것"이라 설명했다.

한변은 그러면서 "공직선거법 제250조(허위사실공표죄)나 제251조(후보자비방죄)에 해당한다고 본다"면서 "이 대표가 즉각 이 발언을 취소하고 나 후보에게 사과하지 않는다면 법적 처벌 외에도 국민의 엄중한 심판을 받음을 경고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이 대표는 지난 2일 같은 당 소속 류삼영 후보 유세 지원 전 유튜브 방송에서 나 후보를 두고 "나베 이런 별명으로 불릴 정도로 국가관이나 국가 정체성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는 분들이 많다"고 말했다.

이 대표의 '나베' 발언에 이어 류 후보도 '냄비(나베)는 밟아야 제 맛'이란 문구와 류 후보가 마치 냄비를 밟는 듯한 동작을 취하는 모습을 홍보물에 넣어 더욱 비판을 받기도 했다.

이에 대해 나 후보 측은 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저는 미셸 오바마의 말로 대신 답하겠다"면서 "그들이 낮게 갈 때 나경원은 높게 가겠다. 그들이 저급하게 갈 때 오직 국민만 바라보며 뚜벅뚜벅 가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혐오, 욕설, 모욕 그건 절 아프게 하지 않는다. 우리 대한민국 정치의 품격이 떨어질까 그게 마음이 저릴 뿐"이라면서 "이대로는 안 된다. 정치를 바꿔야 한다. 힘을 달라, 도와달라, 지켜달라"라고 호소했다.

나 후보는 이 대표를 포함해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도 동작을에 가는 등 야권 지도부가 동작을에 총출동하는 것에 대해서는 "나경원만 무너뜨리면 대한민국을 마음껏 휘두를 수 있다는 생각"이라면서 "제가 마지막 방파제다. 제가 최후의 전선"이라 강조했다.

다음은 한변의 성명서 전문.

정치적 표현의 자유는 최대한 보장되어야 할 헌법상 권리이지만,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동작을 나경원 후보를 지칭하여 '나베' 별명으로 불려 국가관에 의문이 제기된다고 한 발언은 표현의 자유의 한계를 넘는 막말이다. 이 대표의 발언은 2020년 대법원에서 면책받았던 방송토론 발언과는 달리 사실을 왜곡하여 나 후보의 국가관을 비방하고 여성비하적인 인신공격을 행한 것으로서 공직선거법 제250조(허위사실공표죄)나 제251조(후보자비방죄)에 해당한다고 본다. 이 대표가 즉각 이 발언을 취소하고 나 후보에게 사과하지 않는다면 법적 처벌 이외에도 국민의 엄중한 심판을 받음을 경고한다.

한반도 인권과 통일을 위한 변호사 모임

 


박준규 기자 pjk7000@pennmike.com

출처 : 펜앤드마이크(https://www.pennmike.com)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424 주요활동 휴전70주년 6.25전시 납북법조인 재조명 세미나 사진 file 운영자02 2023.07.18
423 환송회 (2017.1.23.) file 운영자02 2017.01.23
422 화요집회(제80차,83차,85차) file 운영자02 2020.11.17
421 주요활동 헌법재판소의 대북전단금지법 위헌 결정을 환영하며 운영자02 2023.09.26
420 메인이미지 합동 긴급기자회견 - 살인마 문재인을 고발한다 file 운영자02 2022.07.14
419 주요활동 한전공대 설립 적법성 감사원 국민감사 청구 기자회견_한변 및 신자유연대 주최 운영자02 2023.04.19
418 메인이미지 한변창립5주년&북한인권법 시행 2주년기념, 제1회 북한인권상 시상 및 북한인권법 세미나 file 운영자02 2018.08.31
417 한변사무실 및 공익소송지원센터 출범 안내 1 file 운영자 2016.07.25
416 메인이미지 한변5주년, 북한인권법시행2주년기념 세미나/제1회 북한인권상 시상 file 운영자02 2018.09.06
415 한변/정교모 공동세미나 자료 file 운영자02 2021.11.04
414 한변, 조국사건 금융계좌 및 류대폰 압수수색 영장기각 판사 직권남용 고발(2019.10.17.) file 운영자02 2019.11.07
413 한변, 시변과 통합 / 법률신문 2016. 9, 12일 기사 file 운영자02 2016.09.13
412 한변, 북한인권법 정상집행 촉구하는 제75차 화요집회 개최 file 운영자02 2020.09.08
411 한변, 민갑룡 경찰청장을 국가공무원법 위반 등으로 형사고발 file 운영자02 2019.11.07
410 한변, 대법원에 '정치편향 글' 논란 판사 조치 촉구 file 사무처 2023.08.17
409 한변, 공익소송지원센터 출범식 운영자 2016.07.04
408 한변, 공익소송지원센타 출범식 기사(법률신문) 운영자02 2016.07.29
407 한변 추미에 법무장관 해임 축구 기자회견/ 연합뉴스 기사 file 운영자02 2020.12.10
406 메인이미지 한변 창립9주년 기념식 및 제5회 북한인권상 시상 file 운영자02 2022.09.05
405 메인이미지 한변 창립8주년기념 및 북한인권상 시상(20210910) file 운영자02 2021.09.10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22 Next
/ 22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