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주요활동﹒언론보도

[한변 언론보도/조선일보] 반기문 “안보리서 北인권 중요 안건으로 논의해야”

by 운영자02 posted Nov 24, 2023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반기문 “안보리서 北인권 중요 안건으로 논의해야”

입력
 기사원문
 
한변, 보호책임(R2P) 국제회의 개최
 
윤석열 대통령이 22일(현지 시각) 영국 런던 맨션하우스에서 열린 '한·영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 /대통령실
반기문 전 유엔(UN) 사무총장은 23일 “북한 핵·미사일 도발만큼 북한 주민 인권 문제가 중요하다”며 “윤석열 대통령이 이 중요한 문제를 최우선 순위에 둬야 한다”고 했다. 한국이 2024~2025년도 유엔 안보리 비상임이사국 수임(受任)에 성공한 가운데, 반 전 총장은 “안보리에서 이를 중요 안건으로 삼아 논의하라 싶다”고 제안했다.

‘한반도 인권과 통일을 위한 변호사모임’(명예회장 김태훈)과 ‘올바른 북한인권법을 위한 시민모임’ 등은 이날 ‘북한인권과 보호책임(R2P)’을 주제로하는 국제 회의를 개최했다. 보호책임은 개별 주권 국가들이 자국 주민을 집단살해·전쟁범죄·인종청소 등으로부터 보호할 책임이 있고 여기에 명백히 실패한 경우 안보리 등 국제사회가 집단적 강제 조치에 나서야 한다는 내용이다. 2014년 유엔 북한인권조사위원회(COI)가 보호 책임에 따라 북한 상황을 국제형사재판소(ICC)에 회부할 것을 권고했지만 안보리 상임이사국인 중국·러시아가 반대해 이뤄지지 않았다.

반 전 총장은 이날 “북한의 핵 문제 뿐만 아니라 인권 문제에 대해 이야기했으면 한다”며 “모든 자원을 위험한 군사 기술에 투자하는데 식량과 영양 부족 문제를 생각하면 정말 심각한 일”이라고 했다. 이어 “북한에서 체계적이고 광범위한 인권 침해가 목도됐다는 COI 보고서가 있었고 많은 경우 이런 침해가 반인도 범죄와 함께 일어났다고 한다”며 “북한 사람들이 정말 많은 학대를 겪는다”고 했다.

반 전 총장은 “저는 우리가 북한 인권 문제를 개선하고 포용성과 안보를 더 강화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보호책임은 곧 인권이고 반드시 지켜져야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윤 대통령이 북한인권 문제를 최우선 순위에 두고, 안보리 비상임이사국 지위를 활용해 관련 논의에 앞장설 것을 제안했다. 김태훈 회장은 “그간 간과했던 보호책임의 내용과 측면들을 잘 파악해 향후 효율적인 적용·이행이 담보될 수 있도록 협력적 장치와 논의의 장을 마련해야 한다”고 했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404 김태훈 대표, 대한변협 통일문제연구위원회 위원장 위촉 file 운영자02 2016.08.03
403 제8차 한변 운영위원회 개최 file 운영자02 2016.08.12
402 한변 창립 3주년 기념행사 안내 file 운영자 2016.08.25
401 한변 창립 3주년 기념행사 초청장 file 운영자 2016.09.02
400 한변, 시변과 통합 / 법률신문 2016. 9, 12일 기사 file 운영자02 2016.09.13
399 대한변협 제1차 통일문제연구위원회 개최 / 대한변협신문 file 운영자 2016.09.14
398 메인이미지 한변 창립 3주년 기념행사 file 운영자 2016.09.14
397 제5차 한변 임시총회 file 운영자02 2016.09.26
396 [아시아투데이 인터뷰 기사 / 김태훈대표님 ] 북한인권법 대대적 보완 필요 (2016. 10. 5.) file 운영자02 2016.10.06
395 [동아일보,열린시선에 기고된 김태훈대표님글] 북인권에 3년 연속 경고, 공개처형 참상에 분노를 file 운영자02 2016.11.16
394 [자유아시아방송 기사내용] 김정은 과 반인도범죄 책임자 국제형사재판소 ( ICC) 제소 기자회견/김태훈 대표 file 운영자02 2016.12.12
393 [기자회견-뉴데일리에 실린글]2016.12.7 운영자02 2016.12.14
392 [연합뉴스] ICC에 김정은 고소장 제출한 인권단체 대표들(2016.12.11) 운영자02 2016.12.14
391 ICC에 김정은 고소장을 제출하는 김태훈 대표 & 고소장 file 운영자02 2016.12.15
390 [김대훈대표 사회공헌대상 수상] file 운영자02 2016.12.15
389 [한변 세미나] 통일 전후 남북주민의 이주 전망과 대처방안 file 운영자02 2016.12.21
388 한변 워크샾 및 송년회 (2016.12.19) file 운영자02 2016.12.22
387 청년 변호사의 밤 (2016.10.26) file 운영자02 2016.12.22
386 2016년 운영위원회 모임 순간들 file 운영자02 2016.12.22
385 사법감시 2차 보고회 및 세미나 file 운영자02 2016.12.28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22 Next
/ 22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