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주요활동﹒언론보도

언론보도

[한변 언론보도/new1 뉴스] 법원장 후보 추천제' 전국 확대 방침에…한변 "즉각 철회해야"

by 운영자02 posted Nov 11, 2022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news1뉴스

 

법원장 후보 추천제' 전국 확대 방침에…한변 "즉각 철회해야"

대법, 내년부터 전국 확대하기로…한변 반발
"사실상 인기투표제…법원 선거판으로 전락"

(서울=뉴스1) 김근욱 기자 | 2022-11-08 10:21 송고
  • 공유
  • 축소/확대
  • 인쇄
 2021.7.19/뉴스1 © News1 박정호 기자

보수성향 변호사단체인 '한반도 인권과 통일을 위한 변호사모임'(한변)이 대법원이 추진하고 있는 '법원장 후보 추천제' 전국 확대 계획을 철회하라고 촉구했다.

한변은 8일 성명서를 내고 "'추천제'라는 명칭과 달리 사실상 인기투표제로 전락해 법원을 선거판으로 만들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법관들 사이에선 분열과 갈등이 초래되고 있다"며 "추천제가 전국으로 확대된다면 법원의 권위와 신뢰의 추락 등 돌이킬 수 없는 폐해들이 발생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명수 대법원장은 지난달 31일 내부망을 통해 "2023년에는 추천제를 전국의 지방법원으로 확대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김 대법원장은 "추천제 시행의 경험은 민주적이고 수평적인 사법행정으로의 전환을 촉진한다"며 "궁극적으로 국민을 위한 좋은 재판을 실현하는 데 든든한 동력이 될 것"이라 설명했다.

법원장 후보 추천제는 법조경력 22년 이상, 법관 재직 경력 10년 이상의 판사 중 법원장 후보를 3배수 이내로 좁힌 뒤 대법원장이 낙점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2019년부터 전국 13개의 지방법원에서 17차례 추천이 이뤄졌다. 내년에는 서울중앙지법, 서울가정법원, 춘천지법, 청주지법, 울산지법, 창원지법, 제주지법 등 7개 법원이 추천제 대상에 포함된다. 전국 21개 지방법원 가운데 법원장의 임기가 남은 인천지법을 제외한 법원에서 법원장 후보 추천제가 시행되는 셈이다.

김상환 법원행정처장도 내부망에 "12월15일까지 후보 추천 결과를 알려달라"며 "법원장 후보는 원칙적으로 해당 법원 소속 지방법원 부장판사를 예정하고 있지만 적임자라고 판단되는 부장판사가 있다면 다른 지방법원 소속도 무방하다"고 적었다.

법원장 후보 추천이 이뤄진 뒤 12월에서 내년 1월 사이 법원장인선자문위원회가 열릴 예정이다.


ukgeun@news1.kr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344 [문화일보, 포럼]정양모- 6.25납북자 가족 전 국립중앙박물관 관장 운영자02 2020.07.06
343 [미래한국 기사내용, 한변 북한인권법 통과 1주년 기념 토론회] 운영자02 2017.03.03
342 [미래한국 신문기사] 변호사단체 ‘한변’ “국회 자문위 개헌안은 자유민주주의 부정…우려돼” 운영자02 2018.02.02
341 [발언대/이용우 전 대법관/ 법률신문] 사법부독립을 걱정하는 이유 - 법원조직법 개정은 신중을 기해야 - 운영자02 2020.09.04
340 [발제,김태훈상임대표] 국회의원 회관 제8간담회실 file 운영자02 2017.12.19
339 언론보도 [방송/MBN뉴스] 한변, 이재명 '공직선거법 위반' 재판부 직무유기로 고발 운영자02 2024.05.10
338 [법률신문 기사] 이용우 전 대법관, '자유민주주의를 위한 일념으로' 발간 file 운영자02 2017.06.13
337 [법률신문]한국당·한변 "강정마을 구상권 소송 철회는 직무유기"… 국무총리·법무장관 고발 운영자02 2017.12.29
336 [보도자료]셋째날 1인시위/김택승변호사 file 운영자02 2020.09.07
335 [북송반대 수요집회 ] 중국의 강제북송반대,탈북가족상 건립운동 기자회견 file 운영자02 2018.01.04
334 [북송반대 수요집회]2017.12.6. file 운영자02 2017.12.11
333 [북송반대 수요집회]2018.4.4 file 운영자02 2018.04.09
332 [북송반대 집회 기사,조선일보,VOA]한변 등 인권단체, 강제북송 위기 7명 탈북민 구출 위해 주한 중국 대사에게 긴급 면담 요청하고, 정부에도 대응촉구(2019.4.30.) file 운영자02 2019.05.03
331 [북한인권법 제정 2주년 기념 토론회] file 운영자02 2018.03.05
330 메인이미지 [북한인권법 제정 2주년 기념 토론회] file 운영자02 2018.03.05
329 [새해 첫 운영위원회 ] file 운영자02 2018.01.08
328 [서울 뉴스] 시민단체 "국회에 방치된 북한인권법 통과하라" file 운영자 2016.06.17
327 [석동현공동대표발제 ,정선미변호사 토론] 김경수 드로킹 케이트의 전모, 야당탄압,여론조작의 실체(2019.2.26.) file 운영자02 2019.03.15
326 [세계인권70주년기념]북한인권공로상시상,북한인권개선방안세미나 (2018.12.10.) file 운영자02 2019.01.16
325 [세계인권선언70주년행사에 참석하신 김태훈대표 & 기사모음 ] file 운영자02 2018.11.01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22 Next
/ 22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