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 인권과 통일을 위한 변호사 모임은 오늘(18일) 주한 이란대사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란 당국이 '히잡 시위' 폭력 진압을 즉각 멈춰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한변은 지난 1979년 이란에 신정체제가 들어선 이후 히잡 착용을 강제하고 가혹하게 처벌하고 있었는데 최근 이에 반대하는 일반 시위 군중에게 실탄까지 쏘며 사상자를 발생시키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이 같은 행위는 보편적 인권을 침해하는 잔혹한 탄압 행위라며, 이란 당국에 조속히 멈추라고 촉구했습니다.
이란에서는 지난달 13일 마흐사 아미니라는 이름의 여성이 히잡 착용 불량을 이유로 체포된 뒤 의문사한 사건을 계기로 한 달 넘게 반정부 시위와 강경 진압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YTN 송재인 (songji10@ytn.co.kr)
이어 이 같은 행위는 보편적 인권을 침해하는 잔혹한 탄압 행위라며, 이란 당국에 조속히 멈추라고 촉구했습니다.
이란에서는 지난달 13일 마흐사 아미니라는 이름의 여성이 히잡 착용 불량을 이유로 체포된 뒤 의문사한 사건을 계기로 한 달 넘게 반정부 시위와 강경 진압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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