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주요활동﹒언론보도

[한변 언론보도/ NEWSIS] 한변 "'軍 댓글공작' 재수사 의혹, 文정부 행정관 고발할 것"

by 운영자02 posted Jul 28, 2022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한변 "'軍 댓글공작' 재수사 의혹, 文정부 행정관 고발할 것"

입력
 
 수정2022.07.28. 오후 3:05
 기사원문
 
기사내용 요약
"사이버사 정치 댓글 재수사 이유 밝혀져"
"文정부 행정관이 수사 지휘 및 기록 유출"
"직권남용 고발…철저히 조사·진상 밝혀야"
[서울=뉴시스] 추상철 기자 = 이재원 한반도 인권과 통일을 위한 변호사모임(한변) 회장이 지난 21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서 '문재인 전 대통령 고발 사건'과 관련 고발인 보충조사를 받기 전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22.07.21. scchoo@newsis.com[서울=뉴시스]박현준 기자 = 변호사단체가 국방부 사이버사령부 댓글 재수사 의혹과 관련해 문재인 전 대통령의 청와대 국가안보실 행정관에 대한 형사고발에 나선다.

28일 한반도 인권과 평화통일을 위한 변호사모임(한변)은 "사이버사 댓글 사건이 종결된 이후 3년 만에 수사가 다시 개시된 이유가 최근에 밝혀졌다"며 "당시 문재인 정부 행정관을 직권남용죄로 고발하겠다"고 밝혔다.

한변은 입장문에서 "국방부는 지난 2013년 10월께 '사이버사 댓글'에 대해 수사를 개시해 군 관계자들을 기소한 바가 있다"면서 "문 정부 출범 직후인 2017년 10월께 사이버사 댓글에 대한 수사가 다시 개시되며 당시 조사본부장이었던 김관진 전 국방부 장관이 구속됐다"고 밝혔다.

이어 "문 정부 행정관은 2017년 8월께 국방부 조사본부를 찾아 수사단장을 만나고 당시 수사기록을 복사해 청와대로 가져오라고 지시한 사실이 있다고 한다"면서 "청와대 행정관이 법적 근거도 없이 수사를 지휘하고, 기록을 복사, 외부로 유출하게 한 것은 명백한 범죄행위"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수사기관은 해당 청와대 행정관이 누구로부터 지시를 받았는지, 그리고 국방부의 누구에게 추가 수사를 지시했는지 등을 철저하게 조사해서 진상을 밝혀야 한다"며 "향후 불법적인 직권남용으로 국가안보를 흔드는 사태가 재발되지 않도록 강력조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서울=뉴시스]최진석 기자 = 김관진 전 국가안보실장이 지난 2020년 1022일 오후 서초구 서울고등법원에서 열린 '군 댓글공작’ 관련 항소심 선고 공판에서 징역 2년 4개월을 선고 받은 뒤 법원을 빠져 나가고 있다. 2020.10.22. myjs@newsis.com최근 한 언론은 지난 2017년 8월께 청와대 국가안보실 소속 행정관이 2012년 '군(軍) 사이버사령부 댓글공작' 사건과 관련한 수사 기록을 무단 열람한 이후 김 전 장관에 대한 재소사가 속도를 내기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이후 김 전 장관은 2011년 11월부터 2013년 6월까지 사이버사령부 사령관, 부대원 등에게 온라인상에 정부·여당 지지 및 야당·야권 비난 등 정치적 의견의 글 9000여개를 게시하도록 지시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졌다.

2019년 2월 1심은 김 전 장관의 군형법상 정치관여 및 사이버사령부 수사에 대한 직권남용 혐의는 유죄로 판단했고, 사이버사령부 군무원 신규 채용에 대한 직권남용은 무죄로 판단해 징역 2년6개월을 선고했다.

이듬해 10월 항소심도 1심과 같이 판단하면서도 형량은 1심보다 낮은 징역 2년4개월을 선고했다. 다만 법정구속은 하지 않았다. 김 전 장관 측은 항소심 판결에 불복해 상고했고, 현재 대법원에서 심리가 이뤄지고 있다.
 

기자 프로필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244 한변, 조국사건 금융계좌 및 류대폰 압수수색 영장기각 판사 직권남용 고발(2019.10.17.) file 운영자02 2019.11.07
243 김태훈 대표,74차 유엔총회 제3위원회 북한인권 세션 참관(2019.10.23) file 운영자02 2019.11.07
242 공수처법 반대 기자회견(2019.10.24.) file 운영자02 2019.11.07
241 한변, 민갑룡 경찰청장을 국가공무원법 위반 등으로 형사고발 file 운영자02 2019.11.07
240 국가인권위에 진정서제출(2019.11.11.) file 운영자02 2019.11.12
239 [공동기자회견] 공수처법, 선거법 등의 불법적인 신속처리안건 지정에 대한 헌법재판소, 국회 및 중앙선관위의 직무유기 등을 규탄 file 운영자02 2019.11.13
238 [멘토와 멘티와의 만남 및 세미나] (2019.11.8.) file 운영자02 2019.11.13
237 [시국대토론회 참여, 뉴데일리 신문기사 ] 문재인 정부의 민생경제 파탄 문제점과 대안 (2019.11.13) file 운영자02 2019.12.06
236 [김대훈회장,기자간담회 발언 뉴데일리 신문기사] 국회에서 자유한국당 북한선원 강제북송관련 (2019.11.15) 운영자02 2019.12.06
235 [신의주 학생의거 74주년 기념식] ( 2019.11.23) file 운영자02 2019.12.06
234 세계인권선언과 대한민국 인권토론회 및 올해의 인권상 시상식 file 운영자02 2019.12.11
233 [정론관 기자회견]문재인 대통령의 울산시장 선거개입 의혹은 규명돼야 한다! file 운영자02 2020.02.11
232 [정론관 기자회견] 한변 등 북한인권단체들, 북한인권법 死文化 규탄 기자회견 관련 사진 ,성명서 및 신문기사들 file 운영자02 2020.03.03
231 한변 ,6.25납북피해자들 북한에 손배소 제기 기자회견 file 운영자02 2020.06.29
230 [신문기사/연합뉴스, NEWSIS, TV조선 ] 한변 .6.25남북피해자 대리 북한에 손해배상소송제기 운영자02 2020.06.29
229 [특집세미나 ] 5.18왜곡 처벌법은 자유말살법! file 운영자02 2020.07.04
228 [문화일보, 포럼]정양모- 6.25납북자 가족 전 국립중앙박물관 관장 운영자02 2020.07.06
227 [기자회견 모습및 NEWSiS신문기사] 한변, 제2차 납북 피해자들 북한에 손배소제기 (20200727) file 운영자02 2020.07.31
226 [기자회견 장면 및 뉴시스, 대구일요신문 기사] 코로나 희생자유족 국가 손배소제기 (20200731) 운영자02 2020.07.31
225 [형사고발, 기자회견 / 신문기사 : KBS, TV조선] 공시지가 불법인상 국토부장관 직권남용 등 형사고발(2020.8.10.) file 운영자02 2020.08.18
Board Pagination Prev 1 ... 5 6 7 8 9 10 11 12 13 14 ... 22 Next
/ 22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