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주요활동﹒언론보도

[조선일보/ 한변기사] “추미애 인사 전횡, 최재형 감사원장이 살펴 달라” 변호사단체 감사청구 (20200908)

by 운영자02 posted Oct 03, 202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단독] “추미애 인사 전횡, 최재형 감사원장이 살펴 달라” 변호사단체 감사청구

입력
 
 수정2020.09.09. 오전 12:53

 

원본보기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최재형 감사원장, 조재연 법원행정처장과 대화하고 있다. /뉴시스
한 변호사 단체가 8일 현 정권에 유리하게 수사를 한 친(親)정권 검사들을 대거 요직에 박아 ‘충성·보은 인사’라는 평가를 받는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지난 8월 검찰 중간 간부 인사를 감사해 달라고 감사원에 요청했다. 검찰 인사 내용 자체에 대한 감사 청구는 유례없는 일이다.

보수 변호사 단체인 ‘한반도 인권과 통일을 위한 변호사 모임’(이하 한변)은 이날 추 장관의 검찰 중간 간부 인사에 대해 국민 감사 청구를 냈다. 한변은 감사 청구서에서 청와대의 울산시장 선거 개입 사건을 수사한 검사들을 대거 수사 라인 밖으로 발령 낸 것을 언급하며 “민주주의의 근본인 선거제도를 파괴한 중대 범죄임에도 인사로써 수사 및 공소유지팀을 공중분해했다”고 했다. 이어 “한동훈 검사장의 휴대폰 압수 과정에서 물리력을 행사한 정진웅 부장검사는 광주지검 차장검사로 영전하고, 이것(폭행 압수 수색)을 감찰 중이었던 정진기 서울고검 검사는 좌천돼 사표를 냈다”고 했다. 한변은 또 “추 장관은 자기 아들 서모씨의 군 휴가 미복귀 사건을 수사 중에 ‘추 장관 보좌관으로부터 (서씨) 휴가 연장 전화를 받았다’는 군 관계자 진술을 의도적으로 누락한 검사를 서울중앙지검 부부장으로 승진시켰다”며 “(이런 인사는) 직권남용에 의한 수사 방해이고, 자기 또는 제 3자의 이익을 도모하는 부패 행위”라고 했다.

감사원의 국민감사청구는 공공 기관의 사무 처리가 위법해 공익을 해치는 사건이 발생했을 때 300명 이상의 국민 동의를 얻으면 청구할 수 있다. 감사원은 향후 이를 검토해 감사 착수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2012년부터 5년간 접수된 40건의 국민감사청구 중 실제 감사로 이어진 사건은 5건이었다.

한변 관계자는 “검찰과 법원은 친정권으로 편향됐다. 법과 원칙을 고수해온 최재형 감사원장에 대한 신뢰로 감사원에 감사를 청구하게 된 것”이라고 했다. 최 감사원장은 지난 4월 공석이 된 감사위원 자리에 친여(親與) 인사인 김오수 전 법무부 차관을 감사위원으로 제청해 달라는 청와대의 요구를 수차례 거절한 바 있다.

[양은경 기자 key@chosun.com]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244 한변, 조국사건 금융계좌 및 류대폰 압수수색 영장기각 판사 직권남용 고발(2019.10.17.) file 운영자02 2019.11.07
243 김태훈 대표,74차 유엔총회 제3위원회 북한인권 세션 참관(2019.10.23) file 운영자02 2019.11.07
242 공수처법 반대 기자회견(2019.10.24.) file 운영자02 2019.11.07
241 한변, 민갑룡 경찰청장을 국가공무원법 위반 등으로 형사고발 file 운영자02 2019.11.07
240 국가인권위에 진정서제출(2019.11.11.) file 운영자02 2019.11.12
239 [공동기자회견] 공수처법, 선거법 등의 불법적인 신속처리안건 지정에 대한 헌법재판소, 국회 및 중앙선관위의 직무유기 등을 규탄 file 운영자02 2019.11.13
238 [멘토와 멘티와의 만남 및 세미나] (2019.11.8.) file 운영자02 2019.11.13
237 [시국대토론회 참여, 뉴데일리 신문기사 ] 문재인 정부의 민생경제 파탄 문제점과 대안 (2019.11.13) file 운영자02 2019.12.06
236 [김대훈회장,기자간담회 발언 뉴데일리 신문기사] 국회에서 자유한국당 북한선원 강제북송관련 (2019.11.15) 운영자02 2019.12.06
235 [신의주 학생의거 74주년 기념식] ( 2019.11.23) file 운영자02 2019.12.06
234 세계인권선언과 대한민국 인권토론회 및 올해의 인권상 시상식 file 운영자02 2019.12.11
233 [정론관 기자회견]문재인 대통령의 울산시장 선거개입 의혹은 규명돼야 한다! file 운영자02 2020.02.11
232 [정론관 기자회견] 한변 등 북한인권단체들, 북한인권법 死文化 규탄 기자회견 관련 사진 ,성명서 및 신문기사들 file 운영자02 2020.03.03
231 한변 ,6.25납북피해자들 북한에 손배소 제기 기자회견 file 운영자02 2020.06.29
230 [신문기사/연합뉴스, NEWSIS, TV조선 ] 한변 .6.25남북피해자 대리 북한에 손해배상소송제기 운영자02 2020.06.29
229 [특집세미나 ] 5.18왜곡 처벌법은 자유말살법! file 운영자02 2020.07.04
228 [문화일보, 포럼]정양모- 6.25납북자 가족 전 국립중앙박물관 관장 운영자02 2020.07.06
227 [기자회견 모습및 NEWSiS신문기사] 한변, 제2차 납북 피해자들 북한에 손배소제기 (20200727) file 운영자02 2020.07.31
226 [기자회견 장면 및 뉴시스, 대구일요신문 기사] 코로나 희생자유족 국가 손배소제기 (20200731) 운영자02 2020.07.31
225 [형사고발, 기자회견 / 신문기사 : KBS, TV조선] 공시지가 불법인상 국토부장관 직권남용 등 형사고발(2020.8.10.) file 운영자02 2020.08.18
Board Pagination Prev 1 ... 5 6 7 8 9 10 11 12 13 14 ... 22 Next
/ 22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