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한변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이제 입동을 지나 성큼 겨울이 다가왔습니다.
그러나 11년째 제자리 걸음을 하고 있는 북한인권법 앞에서
올인모(올바른 북한인권법을 위한 시민모임)의 화요집회는 멈출 수가 없군요.
제57차 화요집회가 내일 10일(화) 11:30 여의도 새정치민주연합 당사 앞에서 열립니다.
이번에는 우리의 지난 47차 화요집회에서 양당 대표부에 보낸 면담요청에도 불구하고
응답이 없는 새정연 문재인 대표 등에 대한 면담촉구와 더불어
오는 12월 23일(수) 19:00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올인모 주최 "북한인권법을 위한 송년음악회" 준비모임도 겸합니다.
부디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과거 남한에서도 민주화과정에서 감옥에 갇힌 민주투사들은
그들을 걱정하는 외부소식에 큰 힘을 얻었다고 합니다.
우리도 신음하는 북한주민에게 조금이라도 희망이 될 수 있기를 빌어봅니다.
감사합니다.
올인모 겸 한변 김태훈 변호사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