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성명서﹒보도자료

[보도자료]한변, 민갑룡 경찰청장을 국가공무원법 위반 등으로 형사고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일시: 2019. 10. 29.() 15:00

장소: 서울중앙지방검찰청

 

1. 한반도 인권과 통일을 위한 변호사 모임(한변)은 경찰의 수장으로서 12만 경찰조직을 이끄는 막중한 책임을 지고도 경찰의 정치적 중립을 무참히 훼손하고, 경찰을 정치 조직화 시킨 민갑룡 경찰청장을 국가공무원법위반, 경찰공무원법위반, 직권남용으로 고발한다.

 

2. 민갑룡 경찰청장은 2019. 10. 11. 경찰청 간부 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 싱크탱크인 민주연구원의 보고서 2건을 경찰청 내 모든 부서에 배포하게 했으며, '전 직원에 전파해주시고, 모든 국장·과장·계장급 이상은 필독해달라'는 지시를 하였다고 한다. 이에 경찰청은 이 지시에 따라 해당 보고서들을 소속 직원 1,000여 명에게 배포하였고, 일독하게 하였다. 경찰청장이 집권여당의 정책보고서를 개인의 자격도 아닌, 청장의 지위에서 이를 내부에 배포하고, 일독권유를 지시한 행위는 경찰이 대한민국 국민을 위한 경찰이 아니라 집권여당의 충견이며, 정치경찰임을 자인한 행위와 다름없다.

 

 

3. 경찰은 실질적으로 국민에게 가장 강력한 유형력을 행사할 수 있는 수사기관으로서, 그러한 힘을 잘못 사용하여 국민의 권리의무가 부당하게 침해당하지 않기 위하여 다른 어떤 기관보다도 신중하고, 조심스럽게 그 권한을 사용하여야 한다. 그러나 어떤 국가기관보다 더 중립적이고 공정함을 유지하여야할 경찰이 자신의 본분을 망각한 채, 스스로 집권여당의 하수인임을 자처하고 나섰다.

 

 

4. 권력의 시녀가 되어버린 민갑룡 청장은 12만 경찰 전부를 정치경찰로 변질시켜 버린 지 오래다. 이 같은 상황에서 민갑룡 사태는 검찰개혁보다 경찰개혁이 더 시급함을 보여준다. 이와 같이 민갑룡 청장이 직권을 남용하고, 정치적 중립의무를 저버림으로써 국가공무원법 및 경찰공무원법에 위반한 행위는 부당한 정도를 넘어 법적 책임을 져야 하는 심각한 법치파괴 행동이다.

 

5. 이에 한변은 법치주의가 이 땅에서 더 이상 유린되어서는 안 된다는 충정으로 민갑룡 경찰청장을 검찰에 고발한다.

   

2019. 10. 29.

 

한반도 인권과 통일을 위한 변호사모임(한변)

상임대표 김태훈, 공동대표 석동현, 이헌, 채명성

 

 

 


  1. [보도자료/성명서] 한국의 유엔인권이사회 이사국 낙선은 문정부의 반인권적 대북정책 때문

    Date2022.10.14 By운영자02
    Read More
  2. [보도자료/181차 화요집회] 더불어민주당은 이름에 걸맞게 북인권재단 설립에 나서라

    Date2022.10.14 By운영자02
    Read More
  3. [보도자료] 한변, 기무사 폐지 관련 문재인 전 대통령 등 직권남용죄 고발

    Date2022.10.14 By운영자02
    Read More
  4. [보도자료/180차 화요집회]국회의장과 민주당은 조속히 북인궈재단 이사를 추천하라!

    Date2022.10.14 By운영자02
    Read More
  5. [보도자료/제179차 화요집회] 북인권재단 설립 촉구 화요집회, 북한자유주간에 열려

    Date2022.10.14 By운영자02
    Read More
  6. [보도자료/성명서] 2022 초중고둥학교 교육과정에 북한인권 교육이 반드시 포함돼야

    Date2022.09.22 By운영자02
    Read More
  7. [성명서] 국회는 위헌적 노동조합법 개정 시도를 중단하라

    Date2022.09.22 By운영자02
    Read More
  8. [보도자료 /제178차 화요집회 ] 더불어 민주당은 이름에 걸맞게 북인권재단 설림에 나서야

    Date2022.09.22 By운영자02
    Read More
  9. [보도자료/성명서] 윤석열 대통령,유엔 기조연설서 북한인권 거론해야

    Date2022.09.15 By운영자02
    Read More
  10. [성명서] 오석준 대법관 임명동의안의 조속한 처리를 요구한다

    Date2022.09.13 By운영자02
    Read More
  11. [제177차 화요집회] 강제북송 진상규명과 북한인권재단 설립을 촉구한다

    Date2022.09.13 By운영자02
    Read More
  12. [보도자료 / 제177차 화요집회] 북 인권재단 설립방해에 의한 북인권법 사문화는 헌법위반

    Date2022.09.13 By운영자02
    Read More
  13. [성명서] 교육부의 2022 개정 교육과정 시안의 전면폐기를 촉구한다

    Date2022.09.06 By운영자02
    Read More
  14. [보도자료/제176차 화요집회] 북 인권재단 설립 및 강제북송 진상규명 재촉구

    Date2022.09.06 By운영자02
    Read More
  15. [보도자료] 한변 창립9주년 기념식 및 제5회 북한인권상 시상식

    Date2022.09.02 By운영자02
    Read More
  16. [보도자료/174차 화요집회] 국회의원 299인은 북 인권재단 설립여부에 응답하라!

    Date2022.08.23 By운영자02
    Read More
  17. [보도자료] 사단법인 북한인권 창립총회 개최

    Date2022.08.17 By운영자02
    Read More
  18. [보도자료] 한전공대 설립 적법성, 전력산업기반기금 운영 적정성 감사원 감사청구 기자회견

    Date2022.08.03 By운영자02
    Read More
  19. [보도자료/제171차 화요집회] 강제북송 탈북청년 추모 및 북 인권재단 설립 촉구 토론회

    Date2022.08.01 By운영자02
    Read More
  20. [보도자료] 軍 댓글 재수사 관련 문재인 정부 국가안보실장 등 직권남용죄 고발

    Date2022.08.01 By운영자02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 29 Next
/ 29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