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주요활동﹒언론보도

[KBS, 연합뉴스보도]

by 운영자02 posted May 04, 2018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한반도 인권과 통일을 위한 변호사 모임(한변)'은 우리 정부에 강제북송된 탈북민 석방을 위해 노력 해줄 것을 촉구했다.

한변 상임대표인 김태훈 변호사는 오늘(2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그동안 탈북민 가족들은 청와대·외교부 등 정부 모든 기관에 구원의 손길을 호소했지만, 진정성 있는 답을 받지 못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변호사는 "지금 우리 사회는 4·27 남북 정상회담의 판문점 선언으로 한반도의 비핵화와 평화 체제가 곧 이루어질 희망에 부풀어 있지만, 여전히 북한 인권문제는 철저히 외면당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중국에는 지금도 많은 탈북민이 한국으로 오려다가 중국 공안에 붙잡혀 강제북송 되거나 북송을 기다리고 있다"며 "중국과 북한, 대한민국 정부는 탈북민의 강제 송환을 금지하고, 구금된 탈북민을 석방하는 데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기자회견에 참석한 강제 송환 탈북민 가족은 "지난해 1월 아버지를 두만강에서 만나 모셔오려고 했는데, 아버지가 붙잡혀 1년 넘게 구금돼있다"며 "이번 정상회담에서 북한 인권문제가 빠져서는 안 됐다. 관심을 가져 달라"고 말했다.

한변은 미국의 북한인권운동가인 수잰 숄티 북한자유연합 대표와 함께 제15회 북한자유주간 행사를 함께 열 예정이다.

정유진
 
 
 
 
연합뉴스
보수 변호사 단체 "정부, 탈북민 강제북송 문제 외면 말아야"

 

 

 

(서울=연합뉴스) 성서호 기자 = 보수성향 변호사단체인 '한반도 인권과 통일을 위한 변호사 모임(한변)'은 2일 "정부는 강제 북송된 탈북민을 외면하지 말아야 한다"고 촉구했다.

한변 상임대표인 김태훈 변호사는 이날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그동안 탈북민 가족들은 청와대·외교부 등 정부 모든 기관에 구원의 손길을 호소했지만, 진정성 있는 답을 받지 못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변호사는 "지금 우리 사회는 4·27 남북 정상회담의 판문점 선언으로 한반도의 비핵화와 평화 체제가 곧 이루어질 희망에 부풀어 있지만, 여전히 북한 인권문제는 철저히 외면당하고 있다"고 목소리를 냈다.

김 변호사는 "중국에는 지금도 많은 탈북민이 한국으로 오려다가 중국 공안에 붙잡혀 강제북송 되거나 북송을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중국 랴오닝 성에만 어린이나 중환자를 포함해 약 20명의 탈북민이 구금돼있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김 변호사는 "중국과 북한, 대한민국 정부는 탈북민의 강제 송환을 금지하고, 구금된 탈북민을 석방하는 데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며 "송환된 탈북민들에 대한 처벌을 멈추고 이들을 다시 데려오는 데에도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기자회견에 참석한 강제 송환 탈북민 가족은 "작년 1월 아버지를 두만강에서 만나 모셔오려고 했는데, 아버지가 붙잡혀 1년 넘게 구금돼있다"며 "이번 정상회담에서 북한 인권문제가 빠져서는 안 됐다. 관심을 가져 달라"고 말했다.

한변은 이날 오후 2시에는 서울 중구 명동에 있는 중국 대사관 앞에서 추가 기자회견을 열고 미국의 북한인권운동가인 수잰 숄티 북한자유연합 대표와 함께 제15회 북한자유주간 행사를 함께 열 예정이다.

 

격려사하는 수잰 숄티
격려사하는 수잰 숄티(서울=연합뉴스) 강민지 기자 = 수잰 숄티 북한인권운동가가 2일 오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남북 미북 정상회담을 바라보는 탈북민의 시각' 기자회견에서 격려사를 하고 있다. 2018.5.2
mjkang@yna.co.kr

 

soho@yna.co.kr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397 언론보도 [언론보도/ 연합뉴스] "중국, 지난해 11·12월에도 탈북민 강제 북송" 운영자02 2024.02.01
396 언론보도 [언론보도/ 뉴데일리] 한변 "中, 작년 11~12월에도 탈북자 100명 강제북송" 운영자02 2024.02.01
395 주요활동 [언론보도/KBS뉴스] 한변 “중국, 지난해 11·12월에도 100명 가까운 탈북민 강제 북송” 주장 운영자02 2024.02.01
394 주요활동 제245차 화요집회 사진 file 운영자02 2024.01.31
393 언론보도 [언론보도/대한경제] 법조계 “중대재해법 적용 대상 확대 유예해야” 운영자02 2024.01.25
392 주요활동 제244차 화요집회 사진 file 운영자02 2024.01.23
391 주요활동 제243차 화요집회 file 운영자02 2024.01.17
390 주요활동 캠프데이비드해설(영문) file 운영자02 2024.01.05
389 주요활동 캠프데이비드 해설(국문) file 운영자02 2024.01.05
388 주요활동 [언론보도/통일신문]북한인권법 사문화정당 총선심판 방안토론회 운영자02 2024.01.04
387 언론보도 [언론보도/통일신문] 시민참여로 집회 확산...올해 이룩한 성과 운영자02 2024.01.04
386 주요활동 [언론보도 / 뉴데일리] [포토] 북한인권과 R2P 국제회의 기념촬영 운영자02 2023.11.24
385 [한변 언론보도/조선일보] 반기문 “안보리서 北인권 중요 안건으로 논의해야” 운영자02 2023.11.24
384 언론보도 [ 한변 언론보도/ 연합뉴스] 탈북자들과 함께 미국방문한 태영호 ' 탈북자 북송은 중국책임' , 한변 명예회장 동행 운영자02 2023.11.07
383 언론보도 [한변 언론보도/ 조선일보] 한변, 송두환 인권위원장 공수처 고발 운영자02 2023.11.07
382 주요활동 제230차 긴급집회 file 운영자02 2023.10.17
381 언론보도 [한변 언론보도/크리스천투데이 ]中 대사관 모인 북한인권단체들 “탈북민 자유 보장하라” 운영자02 2023.10.17
380 주요활동 헌법재판소의 대북전단금지법 위헌 결정을 환영하며 운영자02 2023.09.26
379 주요활동 캠프데이비드 원칙과 북한인권 개선방안 세미나 사진 file 운영자02 2023.09.26
378 주요활동 세미나 공지 file 운영자02 2023.09.20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21 Next
/ 21
위로